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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인데 당뇨치료를 시작하면 자주 내원해야 하나요
다른 지역인데 당뇨치료를 시작하면 자주 내원해야 하나요
작성자 :
cwindgo
작성일 :
2017.06.15
조회 :
7,360
안녕하세요, 현재 양산 쪽에 살고 있는데 당뇨가 있으신 어머니를 모시고 한의원에서 원장님 진료를 받고 싶습니다. (당뇨약을 드시고 혈당은 어느정도 괜찮은데 요즘 부쩍 마르시고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습니다)
만약 진료를 받고 치료가 시작되면 혹시 한의원에 자주 와야 하나요?

제가 직장인이라 어머니를 모시고 자주 울산까지 오기가 힘들 것 같아서요....
그렇다고 어머니 혼자 가시기에도 좀 무리일 것 같고....
한 달에 가능해야 한 두 번 정도 그것도 토요일 밖에 모시고 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일단 질문하신 내용은 환자를 직접 뵙고 진찰을 한 후에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여겨지지만

일단 대략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은 대사증후군으로 봐야 합니다.

즉, 원래 선행 질환이 있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서 2차적으로 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혈당이 상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2형 당뇨, 제가 말하는 가짜 당뇨)

즉, 혈당을 낮추면 몸은 기력을 잃게 되고, 합병증이 더 촉발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것처럼 한의학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원래 어머님의 몸속의 병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거기에 맞는 처방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몸 상태만 괜찮으면 1주일에 1회 정도 내원하셔도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타지에서도 충분히 치료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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