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의 주요 과절 중 하나에 제한이 생기면 정상 보행시 에너지 소비가 40% 정도 증가하며, 만일 한쪽 다리에 있는 두 개의 주요 관절에 제한이 생기면 에너지 소비가 300% 정도로 증가할 수 있다.”는 논문이 있습니다.
결국 정형외과적 수술, 교통사고, 관절염, 잘못된 습관에 의한 바르지 못한 자세 등으로 관절의 정상적인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면, 같은 일을 하는데 건강한 사람에 비해 몇 배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도한 에너지 소모는 피곤과 과식을 유발하여 당뇨병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추나요법으로 환자의 체형을 바르게 해주고, 정상적인 움직임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에너지 소모를 줄여나가는 것은 당뇨병 예방 및 치료, 재발 방지에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