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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생 남성 당뇨 치료 문의
58년생 남성 당뇨 치료 문의
작성자 :
dmsdlr185
작성일 :
2016.04.19
조회 :
8,229
안녕하세요.

지금 아버지가 얼마전(저번주)에 어지러움증으로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당뇨라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뇨수치는 식후 200~210, 식전 140~150정도입니다. 수치는 그렇게 높은편은 아닌데, 어지러움증이 조금 심한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어지러움증 약을 처방받고 먹고 있고, 당뇨약도 드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처음병원에가서 혈압도 높으셔서 190,110 혈압약을 드시면서 지금은 140~90정도로 떨어진 상태이고,

신약을 드시면 조금 처지시는 거 같아, 신약보다는 식이요법과 한약으로 치료를 좀 변경하고자 하는데, 병원방문하기전에 어지러움증은 어떻게 조치를 해야하나요,

약이 세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합병증을 의심해야하는건지요,

그리고 대략적인 초진 진료비는 어느정도 인가요,

네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일단 어지럼증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고혈압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보면 혈당이 상승하는 원인을 설명한 글을 보시면 됩니다.

만병의 근원은 "독"입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병독을 배출하는 한약을 치료약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에서 만든 처방은 책으로 전해졌지만 약재를 구할 수 없어서 구할 수 있는 약재로만

처방을 해왔기에 한의원마다 효과가 다르고, 말도 다르고, 치료비도 다릅니다.

보통 어지럼증은 뇌쪽에 병독이 막혀서 생기는 경우가 많고, 또한 체형이 비틀어지거나 치과치료에 의해서 목이 틀어지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형진찰과 진맥과 복진을 통한 병독의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심지어 발목이 틀어져서 목이 거꾸로 위치를 잡고 살다가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참 어렵죠.

 

 

혈압이 올라간 이유 역시  구석구석까지 피가 잘 흐르지 못해서 몸이 스스로 혈압을 올려서 구석구석까지 혈액을 보내려고 노력을 한 것입니다. 그만큼 다급해진 것이죠. 근데 치료를 몸 구석구석까지 혈액을 보내는 것을 치료하지 않고, 혈압을 낮추면 혈액이 다 가지 않으니 몸이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몸은 뭔가 문제가 생기면 몸에서 혈압을 올려서 피를 보내고, 혈당을 상승시켜서 당분을 보내서 피로를 회복하고 에너지를 공급하려는 노력을 하는 과정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서양의학은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낮추려는 노력만 합니다. 그러니 절대로 건강해질 수 없는 관리를 하는 것이죠. 합병증은 반드시 오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저는 병독을 제거하고 체형을 올바로 맞춰서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환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제가 아는 가장 적절한 방법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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